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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연을 닮는다. 그렇다면 장남면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모습일까.”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덕분에 장남면은 깨끗하고 맑은
자연의 본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고 그 자연을 터전으로 삼은 사람들 역시 정스럽고 참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투박한듯 하지만 자상하고 깊은 장남면 사람들, 소박하지만 향긋한 삶을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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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연을 닮는다.
그렇다면 장남면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모습일까.”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덕분에
장남면은 깨끗하고 맑은 자연의 본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고 그 자연을 터전으로 삼은
사람들 역시 정스럽고 참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투박한듯 하지만 자상하고 깊은 장남면 사람들,
소박하지만 향긋한 삶을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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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정직하게만 기르고 팔면 되는 거지.
먹는 거 가지고 장난질 치는 사람이 제일 나빠요.
먹는 거 가지고 장난질 치는 사람이 제일 나빠요.
Q. 황기호 선생님. 반갑습니다. 어떤 농사짓고 계세요?
삼 농사도 짓고 배 농사도 짓고 다 하지.
Q. 농사 경력이 꽤 되실 거 같은데, 얼마나 농사일을 하셨나요?
얼마 안 돼요. 한 30년 됐지.
Q. 삼 농사를 직접 지으시니 삼을 자주 접하시겠어요.
그럼. 그거야 당연하죠. 물 끓여서도 먹고 썰어서도 먹고. 내가 먹지도 않고 어떻게 삼을 사람들에게 팔 수 있겠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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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도 아침 일찍 밭에 다녀오셨나요?
요즘은 쉬엄쉬엄 하긴 해. 겨울이니까. 그래도 일을 다 하긴 하죠. 관리도 하고 인삼 집도 봐주고. 또 인삼 집을 새로 짓기도 해요. 내년 봄 농사 준비를 해야 하니까요.
Q. 어렵기로 소문난 삼 농사인데 경력이 많으신 만큼 이제는 거의 실패 안 하시겠어요.
(웃음) 그러면 지금까지 다 성공해서 좋았게. 그렇지 않아요. 아직도 모르는 게 많아요.
Q. 오랫동안 삼 농사를 지으시며 관두고 싶을 때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요.(웃음) 삼이라는 건 해마다 심고 수확하는 게 아니잖아. 한 번 심으면 최하 5년에서 6년을 관리하고 길러야 하니까. 그러니까 그러지 못했지.
Q. 이렇게 책임감으로 지켜 오신 삼 농사, 앞으로도 쭉 지으실 건가요?
그럼. 상황이 되면 힘닿는 데까지 짓지.
Q. 장남면의 인삼과 농작물 자랑 좀 해 주세요.
그냥 정직하게만 기르고 팔면 되는 거지. 먹는 거 가지고 장난질 치는 사람이 제일 나빠요. 우리는 매일 먹는 곡식은 매일 먹는 곡식대로, 건강식품은 건강식품대로 사람들이 믿고 먹을 수 있게끔 정직하게 기르고 있어요.
Q. 장남면을 찾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다면 뭐가 있을까요?
글쎄. 사실 나는 드릴 말씀도 없어요. 농사꾼은 농사 잘 짓는 걸로 말씀드려야죠. 그렇지 않아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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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정직하게만 기르고 팔면 되는 거지.
먹는 거 가지고 장난질 치는 사람이
먹는 거 가지고 장난질 치는 사람이
제일 나빠요.
Q. 황기호 선생님. 반갑습니다. 어떤 농사짓고 계세요?
삼 농사도 짓고 배 농사도 짓고 다 하지.
Q. 농사 경력이 꽤 되실 거 같은데, 얼마나 농사일을 하셨나요?
얼마 안 돼요. 한 30년 됐지.
Q. 삼 농사를 직접 지으시니 삼을 자주 접하시겠어요.
그럼. 그거야 당연하죠. 물 끓여서도 먹고 썰어서도 먹고. 내가 먹지도 않고 어떻게 삼을 사람들에게 팔 수 있겠어요. (웃음)
Q. 오늘도 아침 일찍 밭에 다녀오셨나요?
요즘은 쉬엄쉬엄 하긴 해. 겨울이니까. 그래도 일을 다 하긴 하죠. 관리도 하고 인삼 집도 봐주고. 또 인삼 집을 새로 짓기도 해요. 내년 봄 농사 준비를 해야 하니까요.
Q. 어렵기로 소문난 삼 농사인데 경력이 많으신 만큼 이제는 거의 실패 안 하시겠어요.
(웃음) 그러면 지금까지 다 성공해서 좋았게. 그렇지 않아요. 아직도 모르는 게 많아요.
Q. 오랫동안 삼 농사를 지으시며 관두고 싶을 때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요.(웃음) 삼이라는 건 해마다 심고 수확하는 게 아니잖아. 한 번 심으면 최하 5년에서 6년을 관리하고 길러야 하니까. 그러니까 그러지 못했지.
Q. 이렇게 책임감으로 지켜 오신 삼 농사, 앞으로도 쭉 지으실 건가요?
그럼. 상황이 되면 힘닿는 데까지 짓지.
Q. 장남면의 인삼과 농작물 자랑 좀 해 주세요.
그냥 정직하게만 기르고 팔면 되는 거지. 먹는 거 가지고 장난질 치는 사람이 제일 나빠요. 우리는 매일 먹는 곡식은 매일 먹는 곡식대로, 건강식품은 건강식품대로 사람들이 믿고 먹을 수 있게끔 정직하게 기르고 있어요.
Q. 장남면을 찾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다면 뭐가 있을까요?
글쎄. 사실 나는 드릴 말씀도 없어요. 농사꾼은 농사 잘 짓는 걸로 말씀드려야죠. 그렇지 않아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