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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면의 동화 속 그 집"

산과 밭이 둘러져 있는 깔끔하게 정리된 길을 지나다 보면 그 풍경과 어울리는 건물 하나가 눈에 띈다. 적당한 크기의 나무문과 파란 지붕 이 조화를 이루는 깔끔한 흰색 건물은 언뜻 보기에 북유럽 동화에 나오는 착한 소년과 소녀의 집 같기도 하다. 조금 더 자세히 가 보니 ‘세상의 모든 아침’이라는 글씨가 건물 외벽에 반듯하게 새겨져 있다. 이곳이 바로 국내 최초 인삼 전문 카페형 로컬푸드 매장이다. 

이렇듯 깨끗하고 담백한 모습이 주변의 푸른 나무와 어울리는 세상의 모든 아침은 원래 농협에서 사용하던 비료창고였다고 한다. 그러다 2016년 리모델링을 통해 오늘날 장남면은 물론 연천군 에서 나고 자라는 농작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하는 매장으로 발돋움하게 된 것이다. 


"그곳에 있는 자연의 작품" 

세상의 모든 아침은 겉만 번지르르한 그렇고 그런 공간이 아니다. 
내부 역시 감각적이고 세련되어 기존의 로컬 매장이라 하면 떠올려지 는 딱딱하고 어두침침한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손님의 동선에 맞게, 그리고 상품의 특성에 맞게 섹션이 나누어져 유명 쇼핑몰 못지않게 그 이동이 자연스럽고 편리하다.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 가장 핵심 되는 공간 은 수삼과 인삼 가공품을 판매하는 장소다. 이 곳에서 판매되는 수삼은 전량 장남면 농가들이 생산하는 6년근 인삼인데 이를 직접 설명하는 농부의 눈빛에서 자부심과 정직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다른 한쪽에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인삼 외 다양한 농작물과 그 가공품이 진열돼있다. 블루베리, 돼지감자, 시래기, 건대추, 한과, 누룽지, 된장 등이 주를 이루는데 덕분에 매장을 찾는 사람들은 인삼뿐 아니라 여러 농작물을 직접 보고 믿을 수 있는 구매를 할 수 있다. 

한편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는 곳이 있으니 매장 중앙에 자리 잡은 인삼카페다.
이곳 카페는 인삼하면 으레 떠오르는 인삼차 외에도 진생치노, 인삼스무디 등 여러 음료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데 음료 컵을 들고 있는 사람들의 만족스러운 표정에서 그 맛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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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이야기, 문화가 있는 공간"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가지런히 놓인 상품들을 구석구석 둘러보다 보면 작은 로컬 전시관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실제로 세상의 모든 아침과 이를 만든 사람들이 처음 가졌던 다짐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인삼 및 다양한 농작물과 함께 하는 문화 공간’이었다. 그리고 그 의미 있는 다짐이 오늘날까지 착실하게 이루어져 이곳은 장남면의 훌륭한 로컬 문화 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아침은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 여러 농작물을 둘러보는 사람, 차를 마시는 사람,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 그리고 자연을 머금은 싱싱하고 깨끗한 농작물로 가득해 언제나 활기차고 싱그럽다. 
정말 세상의 모든 아침이 깃든 듯, 그렇게.


"순금의 땅 촬영지"

2014년 1월부터 8월까지 KBS 2TV에서 방영된 아침 드라마 「순금의 땅」. 연천 일대를 배경으로 삼은 만큼, 연천에 그 시절 학교와 피난민촌 등의 세트장을 마련하여 촬영된 드라마다. 이렇게 만들어진 순금의 땅은 6.25 전쟁으로 상처받은 남녀 주인공이 훗날 6년근 인삼 재배에 성공해 진정한 행복을 되찾는 과정을 그리며 많은 시청자의 심금을 울렸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결코 허구라 할 수 없을 만큼 오늘날 연천군민들의 삶과 닮아있다. 드라마 속 어려움과 고난, 그리고 그 시련들을 이겨내는 주인공들의 의지는 실체했던 연천의 삶인 것이다. 옛집과 가게, 골목 등이 자리 잡은 세트장을 거닐며 상처 입은 땅에서 희망과 미래를 일군 연천 사람들, 나아가 그 시절 사람들을 떠올려보자. 어느새 「순금의 땅」 드라마 속으로, 또 그 시간 속으로 들어가 그때 그 시절을 여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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