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은 장남면 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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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바로 그 인삼'
대표적인 약용식물로 잘 알려진 인삼은 일찍부터 뛰어난 약효를 인정받으며 이미 6세기 초에 쓰인 중국 의학서에 상약(上藥)으로 분류됐다.

이후 부족한 몸의 기운을 보강하고 기운을 차리게 한다는 효능이 실제로 많은 사람으로부터 증명되며 인삼은 동양 의학의 중심 역할을 한다. 나아가 때로는 가장 인기 있는 교역 물품으로, 때로는 진귀한 외교 선물로 그 명성을 높이며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인삼은 사실 세계 여러 곳에서 자란다.

그러나 그 중에도 한국에서 자라는 토종 인삼이 특히 약효가 뛰어나 삼국시대부터 가장 귀한 삼으로 외국에 널리 소개되며 명성을 떨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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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그러나 알차게. 장남면의 착한 인삼

이러한 명성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그 명맥까지 온전하게 이어지고 있는가에 쉽게 대답을 내놓기 어렵다. 왜냐하면 한국 인삼 종자가 중국으로 무차별 유출되거나 한국 인삼 종자라 할지라도 간소화된 방법의 재배법이 선호되며 한국 고유의 전통 인삼으로서의 정체성이 희미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남면은 이렇듯 ‘빨리, 빨리’와 ‘편하게, 편하게’를 외치는 세상 속에서 한국 인삼 종자를 전통 방식대로 공들여 심고 기르고 있다. 

한반도 인삼의 중심지인 개성의 토질과 같은 비옥한 땅에서 전통 인삼 재배법을 그대로 따라 ‘개성 인삼’이라고도 불리는 장남면의 인삼.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실한 농부의 손에서 착실하게 자란 인삼에는 사람에게 이로운 튼튼한 자연의 힘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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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그러나 알차게. 장남면의 착한 인삼

이러한 명성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그 명맥까지 온전하게 이어지고 있는가에 쉽게 대답을 내놓기 어렵다. 왜냐하면 한국 인삼 종자가 중국으로 무차별 유출되거나 한국 인삼 종자라 할지라도 간소화된 방법의 재배법이 선호되며 한국 고유의 전통 인삼으로서의 정체성이 희미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남면은 이렇듯 ‘빨리, 빨리’와 ‘편하게, 편하게’를 외치는 세상 속에서 한국 인삼 종자를 전통 방식대로 공들여 심고 기르고 있다. 

한반도 인삼의 중심지인 개성의 토질과 같은 비옥한 땅에서 전통 인삼 재배법을 그대로 따라 ‘개성 인삼’이라고도 불리는 장남면의 인삼.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실한 농부의 손에서 착실하게 자란 인삼에는 사람에게 이로운 튼튼한 자연의 힘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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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은 인삼이 아니다'
한반도에서 재배되는 인삼을 통일하여 ‘고려인삼’이라 부르지만 좀 더 깊이 들어가면 각 지역에 따라 고려인삼은 다시 세분된다. 그런데 그중 가장 효능이 좋은 것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개성고려인삼으로, 쉽게 개성인삼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개성인삼은 개성 지역에서 재배되는 인삼을 일컫는다. 그렇다면 왜 개성일까. 개성지방의 토질과 수질, 기후조건이 좋은 인삼을 길러내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개성은 한반도에서 인삼이 재배되기 시작한 이래 가장 우수한 인삼을 재배한 지역으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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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인삼의 명맥을 잇는 장남면 인삼

장남면은 개성시 장풍군과 맞닿아 있는 땅이다. 
이는 곧 장남면 역시 인삼 재배에 최적화 된 기후와 땅을 가졌음을 의미한다.
인간의 편의를 위해 행정적 구분을 하였지만 자연의 입장에서 두 땅은 구분 없는 하나의 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성의 인삼 농사에 많은 영향을 받아왔던 장남면 역시 근대부터 자연스럽게 6년근 인삼 재배를 이루어왔다.

당시 그 품질이 개성에서 재배되는 인삼보다 좋아 되려 개성의 인삼 업자들이 장남면 인삼을 사 갈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던 장남면 땅은 한국 전쟁 이후 민통선과 접해 있다는 이유로 한동안 사람의 왕래가 줄었는데, 덕분에 자연 본연의 모습을 되찾으며 더욱 비옥하고 건강해진다. 이런 이유로 오늘날 장남면의 인삼은 그 옛날 개성에서 나고 자란 인삼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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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인삼의 명맥을 잇는 장남면 인삼

장남면은 개성시 장풍군과 맞닿아 있는 땅이다. 
이는 곧 장남면 역시 인삼 재배에 최적화 된 기후와 땅을 가졌음을 의미한다.
인간의 편의를 위해 행정적 구분을 하였지만 자연의 입장에서 두 땅은 구분 없는 하나의 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성의 인삼 농사에 많은 영향을 받아왔던 장남면 역시 근대부터 자연스럽게 6년근 인삼 재배를 이루어왔다.

당시 그 품질이 개성에서 재배되는 인삼보다 좋아 되려 개성의 인삼 업자들이 장남면 인삼을 사 갈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던 장남면 땅은 한국 전쟁 이후 민통선과 접해 있다는 이유로 한동안 사람의 왕래가 줄었는데, 덕분에 자연 본연의 모습을 되찾으며 더욱 비옥하고 건강해진다. 이런 이유로 오늘날 장남면의 인삼은 그 옛날 개성에서 나고 자란 인삼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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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38도선의 비밀”

장남면에서 자라는 인삼이 특별한 이유는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장남면 일대가 북위 38도선을 정확히 지나고 있다는 것. 

지리학적으로 북위 38도선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일교차가 커 맛과 영양이 좋은 농작물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여겨지고 있다. 그래서 장남면에서 나고 자라는 여러 농작물은 물론, 인삼 역시 풍부한 영양과 좋은 맛을 자랑한다. 따라서 현재 60ha에 달하는 토지에서 차별화된 전통 방식으로 오직 6년근 인삼만을 재배하고 있는 장남면은 한국 인삼 산업의 떠오르는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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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 38도선의 비밀”

장남면에서 자라는 인삼이 특별한 이유는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장남면 일대가 북위 38도선을 정확히 지나고 있다는 것. 

지리학적으로 북위 38도선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일교차가 커 맛과 영양이 좋은 농작물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여겨지고 있다. 그래서 장남면에서 나고 자라는 여러 농작물은 물론, 인삼 역시 풍부한 영양과 좋은 맛을 자랑한다. 따라서 현재 60ha에 달하는 토지에서 차별화된 전통 방식으로 오직 6년근 인삼만을 재배하고 있는 장남면은 한국 인삼 산업의 떠오르는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